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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하늘이 정말 예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밤에 집에 늦게 들어오면 하늘에 떠서 평소보다 많이 보이는 별들도 하늘이 그만큼 파랗다는걸 말해주는 것이겠지.
날씨가 맑으니까 정말 기분이 좋다.
요즘은 확실히 나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 그냥 지금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나는 그동안 내가 뭘 했나 싶기도 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남는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서 슬프기도 하고 그렇다. 제대로 해놓은 게 없으니.. 슬프다.
포항은
날씨가 좋았다가 갑자기 비가 오다가 정신이 없지.
어느새 가을을 넘기고 겨울을 준비하는듯.
와서 느끼지만 서울은 참 날씨가 좋구나.
새벽에 맘먹으면 겨울철 다이아몬드도 다 보이니.
남는것이 없을리가.
이미 자신의 일부가 되어버려서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기는 힘들어져버린 것이곘지. 더 열심히 하면 죽을지도 몰라 : ) 강박이 되기 직전까지만 해요.
그러니까 슬프거나 하지 않는게 편할수도?
아핫 당신 가을타는걸까?
.
저번에 뜩하니 0시에 전화하는건 뭐야 ㅋㅋ

내가 다음날 토익이라 오래 놀것 같지 않아서 안불렀다. 그래도 2시까지 스타를 했지만-_-;;
언제나 그랬지만 인간들이 준엽이 뜯는거에 대해서 왜이리 소극적이지.
맨날 내가 준엽이한테 물어보니까 민망해지잖아;;
너 한테 별 반응이 없으면 그냥 in Seoul 끼리 한다.(어엇 나도 어느새 이 그룹에..젠장-_-
축제는 잘 즐겼나모르겠다. 난 학년을 먹을 수록 더 즐기게 되던데 ㅋㅋ
잘지내고.
그때 왔는데 어쩌라구;;;
두시까지라도 그럭저럭 갈 만 했겠지만, 인간들이라고 해봤자 맨날 그 사람들이다 싶어서 그냥 뻗어버렸었음.
준엽이 뜯는것에 관해서 헌과 함께 이야기를 해 봤었거든? 헌이 준엽이가 산다고 하니 서울에 가자고 했는데 내가 뻗어 죽을것 같으니 시험 끝나고 뜯자고 했었음. 여기서 엉킨 것이, 헌은 내 말을 듣고 안가기로 마음을 먹고 나는 헌의 말을 듣고 헌은 가는줄 알고 그럼 그냥 나도 가야지 하고 생각을 해버려서, 결과적으로 크로스라인 그려버렸다. -_-
너가 보낸 문자 막 받았다. (전화기 문제인지 엄청 밀려서 오는 바람에 늦게 받았음.) 뭐 온 김에 간단하게 준엽군을 만나서 축하 해줘버릴까도 싶긴한데, 시간이 되겠냐들. 악 주중에 뭔가 연락을 다 해봤어야 하는데, 축제때문에 이리저리 정신없다가 다 놓쳐버렸네.
축제를 즐겼냐고 묻다니
축제기간에 생각나는건 논스톱 일곱시간 수업 뿐이더라.
아, 공학동에서 밤 보충 수업 들으면서 아련히 들려오는 활밴드 공연소리는 들었음. -_-;
잘지내라.
.
선배 아버님께서 돌아가셨대요.
조문 가기 전까지는 아무렇지도 않더니...
장례식장 도착하니까 눈물이 흘러내리던데요.
죽음이라는게 사람을 숙연하게 만들고...
한편으로는 앞으로 나에게 다가올..
떠나갈 사람들..에 대해
공포가 밀려오기 시작했어요.
인간이 해결하지 못할 근원적인 문제에 직면하고 나니.
울 아빠도 많이 아프신데.
나에게 그런 일이 닥쳐오면 감당할 수 있을라나요...
제 카페에 적긴 뭐하구.
3년 더 살아보신 오빠가 더 알것 같아서 여기다 적었어요
물론 어느 누구도 풀 수 없는 question이긴 하지만요.
아버지가 아프셨던 덕분에
중학교때부터 삶은 유리잔보다 깨지기 쉬운 것이란것 충분히 알았었음.
대학온 이후에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죠.
처음엔 실감도 잘 나지 않았지만.
왜일까,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약오르는거야.
하나같이 내 어깨에 아주 납을 올려놓고들 훨훨 날아갔으니
아마 살아있다는 것은 어깨에 그런 납을 하나씩 지고 있는거겠죠.
날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어깨에 올려놓고 갈 수 밖에 없는.
에에
다들 그쪽에서 잘 지내려나.
병구군이라든지 웅렬씨라든지.
살아있다는 것은
그만큼 고통스럽기 때문에
그것보다 더 행복해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러면 더하기 빼기해서 손익계산이 맞지 않아요.
손해보고 살기는 싫거든 : )
인간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계속 넘겨주고 떠나갑니다.
의지일까 아니면 삶의 무게일까 그것은 아직 모르겠지만.
p.s.: 대학만해도 한 학기에 한 번 정도는 아마 장례식장에 가게 될텐데, 뭐 계속 가다보면 약오르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ㅁ=
그러게 ㅡ_ㅡ;
캘큘러스를 울학교에서는 미적이라 부른다죠-_-;;
미분적분학 줄여서 미적..쿨럭..^-^;
아 고단한 일주일이 또 시작이 되었쏘욤..ㅠ.ㅠ
그래도 이번주는 금욜이 개천절이라서 4일만 가면 된다지요~유후~
간만에 놀아야겠다...어디어디 계획을..-0-
일욜에는 제가 교회에 있어서..-_-;;
학교에 있었으면 오라버니 보러 나갔을라나요..ㅇㅅㅇ?
캘큘러스를 울학교에서는 미적이라 부른다죠-_-;;
미분적분학 줄여서 미적..쿨럭..^-^;
아 고단한 일주일이 또 시작이 되었쏘욤..ㅠ.ㅠ
그래도 이번주는 금욜이 개천절이라서 4일만 가면 된다지요~유후~
간만에 놀아야겠다...어디어디 계획을..-0-
일욜에는 제가 교회에 있어서..-_-;;
학교에 있었으면 오라버니 보러 나갔을라나요..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