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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완 2003/09/29 14:49

    사람은 서칭 프로그램이 아닐까


    그 누군가를 찾아 헤메도록 무한루프가 되있는...


    딱 어느무언가를 찾아야 할지도 정해져있지않고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도 모른체
    찾아야만 한다는 사실만을 알고 찾아가는

    컴공과교수님들은 그런거 숙제로 안내나.. 모르겠네요

    그러면... 단박에 내가 그 프로그램이오... 할텐데...

    // sid군 대단허이..

    • 정규 2003/09/30 23:40


      숙제로 내주면 자신이 그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카피니까 새로 짜야 할텐데, 그거 짤 수 있어?

      그래도 나름대로 퍼즐조각들을 찾아가지요.
      아직도 이해할 수 없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2. sid 2003/09/27 20:11

    그런 눈으로 36시간이라고 말하다니 =ㅁ=

    누가 어린앤가 - 말짱히 잘 살아 있을테니 걱정마시고

    본인이나 잘 챙기시죠 ㅍ_ㅍ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술 아예 먹지 말란 소리는 안 할테니 조금만 마시고 -_-;;

    (잔소리잔소리)


    잘 다녀와요 :)


    참, 담주 화요일에 티셔츠 받으러 오라더군요. 병진이 데리고 오후에 나갈 생각. 대략 정리되고 있어요. 이제 사진전이랑 스타대회 상품만 정하면 되겠고나아~

    • 정규 2003/09/28 02:48

      그럼 나는 애라서 당신이 맨날 그리 걱정하는거? -_-

      ...자요자요자요자요가 뭐야;; 그런 문자 보내면 잘성 싶으냣! (더 안자고 싶어 메롱)

      뭐, 잘 도착했어요. :)

      화요일이면 나는 일곱시간 공포의 수업일이니 도와주질 못하겠네. 병진이 나중에 기름값으로 밥 사줘야지.

      GTLove 공연 화이팅.
      은주씨것까지 챙기려면 냠;;

  3. 지수 2003/09/27 00:20


      메신저로 얘기한게 언제였던가?

      할 일을 찾아서 만들어서 해야한다는건 너무 괴로운 일임을 깨닫고 있다.

      내 인생에 있어서 이런 시간이 다시는 오지 않기만을 바랄뿐이다.

      누군가는 이런걸 기회다라고 생각해서 해보고 싶은거 다 하고 신나게 놀겠지만, 난 그럴 팔자는 못되는듯.

      어느 정도 굴러가는 챗바퀴 안에서 일을 도모해야지 내가 그 바퀴를 굴릴려니 이렇게 힘들 줄이야;

      단지 내가 얼마나 미숙한 사람이었는가를 매 시간시간 깨닫고 후회하면서 살고 있는 중이다. 정말 비참하고도 힘들구나;

      내가 이렇게 사는걸 이해 못하려나-_-; 일을 저질러서 뭔가 해결책을 찾고 싶지만 자신감이 없구나. 전에도 얘기했듯이 불확실 투성이라서 말이지. 결정을 내렸다가 괜히 또 돌이킬 수 없는 사태로 발전하면 어쩔까해서;

      아 횡설수설; 완전 패닉 상태군. 별로 하는 일은 없는데 괜히 가만히 있어도 힘들다. 이해가 가냐? ㅋ

      토요일엔 어떻게든 술친구라도 찾아서 술이나 마셔야겠다. 토요일인데!! -_-; 잘지내라.

    • 정규 2003/09/27 04:35

      그래 가끔은 왜 그렇게 쳇바퀴에서 잠시 벗어난 것이 괴롭다는지 잘 모르겠음. 내가 여유를 많이 좋아해서 그런가. (알다시피 가끔 그 여유를 사랑함이 배쨈의 미덕과 결합하여 스노우캣의 현신이 되는 것이 문제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괴롭긴 하지. 세번째 맞은 방학때 이대 계절학기 끝나고 나니 엄청 괴롭던 기억이 있네. (국토대행진 가기 전까지 피아노 학원 끊는 것을 초심각하게 고려했다.) 하지만 그 쳇바퀴는 원래 아무도 돌려주지 않는 것 아냐? 학교 다닐 때나 누군가가 돌려주는게지. 당연한거라구. 단지 그 느낌 조금 일찍 알았다 뿐일까.

      당신은 당신이 미숙했다고 자책하지만, 언젠가 그 미숙했던 선택이 기회였다고 느끼는 때가 오겠지. 인간아, 젊을땐 좀 궤도 밖으로 살아도 되는것 아니냐? 당신이 정한 삶이 앞으로 몇십년동안 당신을 얽어매기 이전에 한번쯤 그래도 좋다고 생각한다만. 당신은 ready-made와 거리도 좀 있으면서 말야.

      토요일 서울에 갈 일이 있으니 서울에 가면 술이나 먹자-고 하려고 했지만, 술은 못 먹게 되었고 서울에도 밤 늦게나 가게될 듯 하네. 뭐, 헌과 이야기했는데 준엽군 일로 다음주에 또 가야 할테니 (아으 SQL 아르바이트 얼른 해버려야 하는데 시간이 -_-; ) 그 때 봅세.

      지수씨 반성은 해도 후회는 하지 마. 아무것도 안남잖아.
      반성도 짧게 해버리고 그냥 다음 생각을 시작해버려.
      :)

  4. 은지 2003/09/26 19:28

    아 고단하지만 스릴있었던 5일이에요 ㅋㅋ

    오늘 미적 시험 괜히 걱정했어요 -_-ㅋㅋ

    숙제할때 푼것들 다시 한번씩 복습하고 들어갔더니..^-^

    잘 풀려서 다행이구..숙제점수도 괜찮고..우하핫..-0-

    할때는 고생이지만 이렇게 결과가 좋으면 베리굿입니다^_^!!

    이게 삶의 기쁨 아닐까욤.

    고생이 없으면 즐거움도 없다앙..-0-

    1학년때 실컷 노는것도 좋지만 일케 즐겁게 고생하는것도

    하하...좋아요 좋아..[아 오늘 넘 업됐나바..ㅋㅋ]

    연구참여팀도 결과가 좋아서 곧 있음 끝을 볼 수 있을 거 같구~

    아아..성취란 이렇게 좋습니다^_^ㅋㅋ

    오라버니도 항상 즐거운 일 가득하시구용~

    아 미적 공부하는데 맛들렸어요.

    안풀릴때는 그렇게 짜증이 나더니만 잘 풀리니 넘 잼있네요^^;

    열심히 해서 미적실력좀 키워볼랍니다.

    공부하러 갈께요 빠이이~^^

    • 정규 2003/09/27 04:19

      하하 그래 즐겁게.
      열심히 공부하세요.
      (가끔 잊어버리는데 아마도 학교 분위기가 달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 곳에선 "치인다"는 경험이 이곳보다 훨씬 덜하다고들 하니까요.)

      책에 없지만 살다보면 알게 되는 것들도 꽤 많더랍니다:)

      ..그런데 미적이 뭐야?
      설마 differential eq.를 미적이라 하는 것은 아닐텐데.
      calculus를 그냥 그렇게 부른거야?

    • 은지 2003/09/29 20:09

      캘큘러스를 울학교에서는 미적이라 부른다죠-_-;;

      미분적분학 줄여서 미적..쿨럭..^-^;

      아 고단한 일주일이 또 시작이 되었쏘욤..ㅠ.ㅠ

      그래도 이번주는 금욜이 개천절이라서 4일만 가면 된다지요~유후~

      간만에 놀아야겠다...어디어디 계획을..-0-

      일욜에는 제가 교회에 있어서..-_-;;

      학교에 있었으면 오라버니 보러 나갔을라나요..ㅇㅅㅇ?

    • 정규 2003/10/01 00:13


      아악 오긴 무슨
      안오길잘했어잘했어 으윽
      ㅜ_ㅜ

  5. enoia 2003/09/24 04:35

    난 그 시간에 도서관에서 열심히 증명을 하고 있었지.--;

  6. enoia 2003/09/24 04:35

    난 그 시간에 도서관에서 열심히 증명을 하고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