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벽 세시 반에 한국사 발표 준비 끝내고 방에 들어와 프리젠테이션 자료 정리하고 오토마타 시험공부를 하려고 공책을 펴니 켁 어제가 어머니 생신이었다. 바보 아웃룩 ㅠ_ㅠ
메신저에선 승수가 이런말 저런말. 윽.
어머니 죄송해요 흑 전화 한 통이 뭐가 그리 힘들다고 까먹고 ㅠ_ㅠ
하지만 그거 잊어버린건 순전히 타이니군이 포맷되고 아웃룩이 바보가 되었기 때문이라구요. (그렇다고 생일같은 걸 안 외우고 있냐-?!고 하면 할 말 없음. 흑 사실 오늘이 25일인지 지금 막 알았다구요.) 역시나 뭐라고 말해도 변명이지만 =_=;
...그렇다고 그 이유가 그거겠어? 거참 하여튼 -_- 승수한테 다 들었음 -o-
승수가 다 알고 속이고 알고 속아주는 것이 인생이라고 그러던데
내일 시험시간 들어가기 전에 전화나 드릴게요 아우.
불효자식은 시험공부로 밤새는 중.
(하지만 곧 포기하고 잠들 듯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