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 Forest: Beneath imaginations - 시간의 토양에 기억의 나무를 심으며

my life
but the answer is trivial
in life for human 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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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체로서의 신은 존재하는가.
(기독교인이 이런 이야기 하면 안되겠지만.)

interface로의 신격존재.
'전지전능' 의 의미. 또는 창조행위의 근거.

사후세계가 있고 그 시간에 영원이라는 수식을 할 수 있다면
그러한 이름을 붙이게 한 존재가 존재할 것이고
이름을 붙이는 행위가 가능하기에 의지체에 인격신일 것이고
창조의 권능을 가졌기에 전지전능할 것이다.
(이는 틀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인격신이 전지전능 할 수 있을까.
결국 인격신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그 존재는 인격신이 아니다.
인격은 단지 하층 피조물과의 interface로서 존재하겠지.
개체적으로 존재할 수 있을까.
개체적으로 존재할 수도 없다.
창조신은 존재하는 모든 것의 총합이기 때문이다.

복잡한 문제.
'신'이라는 단어에 대한 바벨탑 인부만큼의 정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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