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라고 mix가 사진찍어줬다 >_<
이번 주의 주제는 "Why you live?"였다. 20세기가 되고, 기술이 발달하고, 인간은 처음으로 신을 벗어났다. 구조주의의 종말은 '인성의 바탕에 무엇이 있는가' 를 부정했고 인간은 자신의 발 밑에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했다.
내 결론은 예전과 같았다. 인간은 사는 의미를 찾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살기 위해 의미를 창조해야 하는 존재이다. 그런데 막상 이런저런 사람들과 재미있는 가정들을 가지고 이야기하다보니 정말 다양한 식으로 그 문제를 생각할 수 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혼자 생각하는 것과 여러명이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
언제나 재미있었지만 마지막이라 아쉬운 시간이었다.
제대로 찍고 싶었으나 복장이 아니었다 =_= 얼굴도 크기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