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다. 무슨 기계인지 짐작하기 힘들지도? 이 기계는 라면을 마구마구 끓여내는 기계였다.
아주머니가 기계에 숫자를 입력하면 저 원통을 따라 자동으로 그릇이 나오고 면이 통- 나오고 끓여진 물이 나오고 빙글빙글 돌면서 마치 호두과자 굽듯이 라면이 데워진다.
노란색 음료가 담긴것 같은 PET병은 실은 계란이다.
대강 보니 이 기기에 들어가는 라면 냄비는 10개이다. 끓인 물이 나오니 하나 끓여지는 시간을 3분으로 생각해 보면 라면 하나가 끓여지는 시간은 3/10 분일테고 그럼 라면 하나 끓이는데 걸리는 시간은 18초(!) 인거다. 사람 많을때는 정말 편리한 기계가 되겠다. 게다가 이 기계는 하나씩 끓이니까, 여러개를 한 번에 끓였을 때의 맛 변화 같은것도 없으니 그것도 좋은점.
최종 결과물은 이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