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느지막하게 일어나는 바람에 이리저리 계획이 복잡하게 되었다. 그런 김에 지훈 발령(?) 기념과 엽 4주훈련 입소, 쪄니 유학 등등을 핑계삼아 COEX mall에서 간만에 모였다.

나는 양쪽 모두를 자주 만나서 잘 몰랐는데, 이름쪄니와 지훈은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듯 했다.

여담으로, 늦는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반디앤 루니스' (꼭 외국어로 이름을 지어야만 했을까) 에서 댄 브라운의 '디셉션 포인트' 1권을 읽었다. 현학으로 시작해서 용두사미로 끝나는 예전 그의 책들과 얼마나 비슷할지 비교해가며 읽는 것도 즐거울 듯.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6/05/12 22:26 2006/05/12 22:26
트랙백이 없고, 댓글 2개가 달렸습니다.
ATOM Icon 이 글의 댓글이나 트랙백을 계속 따라가며 보고 싶으신 경우 ATOM 구독기로 이 피드를 구독하세요.

트랙백을 보내세요

트랙백 주소 :: https://forest.nubimaru.com/trackback/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