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해맞이 한마당이 시작되었다.
이젠 시간이 많이 흘러 더이상 학과 주점 주방에서 오뎅탕을 끓이고 있을 필요도 없고, 동아리 이벤트들에 가서 지인들에게 음료수를 거저 얻어 먹을 수도 없다. 마치 방관자처럼 천천히 즐기기만 하면 되는 나이가 되었다.
사진으로 남기는 시간들.
우선 물리학과 사람들.
그 다음은 영어 기숙사 동민들.
정말 불쌍했던 종현의 축제날 경비 근로 모습.
전야제 다음날 (축제 첫날!) 부스 구경.

전날 술먹은 흔적. 아마 저것이 한 과에서 나온 빈 병일거다.
5월 18일 관련 부스. 이 날이 축제일이라고 해서 놀기만 해서 될 날인가.
마지막으로 주점 홍보 포스터 모음집. 나름대로 4위부터 1위까지 정리해 보았다.

4위. 나름대로 귀여워서 통과.
아쉽게 5위로 탈락한 '강철의 연주술사' 에게 애도를.
그리고 이번에는 작년만큼의 임팩트가 없어서 아쉬웠다. 수학과의 "대수노트" 압권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