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에 오르다

빚어내기/살아가기 | 2007/05/07 02:31 | inureyes
드! 디! 어! APPC10 CM 코딩이 (아마도?) 끝났다. 이제는 메인테넌스 페이즈로 들어가게 될 듯. 처음 생각하고 제안받았던 작업량의 열 배가 넘었지만 (열배가 다 뭐냐) 어쨌든 끝났다. php의 강점이 무엇인지 확실히 배운 시간이었다. RoR도 뜨고, django도 뜨지만, php가 강한 부분이 있다.

needlworks도 이제 슬슬 일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 사람에 대한 셋팅이 끝나가고 누가 어느정도의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지 알 듯 하다. 개인적으로 큰 일이 하나 남아있긴 하다. - 누가 얼마나 기여 했는지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 아직까지 고민거리.

이제 더 밀리면 감당이 안되기 때문에 버려뒀던 결과들부터 줏어와서 논문을 써야 한다. 뭐든 정리가 된 후에 논문을 쓰는 것이 일반적인데, 결론이 나오고 나면 바로 흥미가 사라져 버린다. (이게 학문의 길을 걷다보니 가장 큰 문제다) 1년 전 결과부터 정리해야 하는데, 지금 관심 있는건 2주 전의 다른 주제 다른 결과들이다. 이제 진짜 정리해야지- 하면서도 벌써 다른 관심 주제를 두 개 잡아서 이번주에 각각 관련있는 분들과 이야기를 해 볼 계획이다.

완전 눌리던 기분에서 어느정도 해방되고 있는 중. 하하^^
그런데 그저께가 어린이날이었다고 한다... (여기 어린이는 밀린 잠만 잤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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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7 02:31 2007/05/0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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