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 Forest: Beneath imaginations - 시간의 토양에 기억의 나무를 심으며

태터캠프 메일링 및 스텝으로 수고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 드립니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뻗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네요.

태터캠프에 관한 생각과 계획은 캠프 메일링으로 공유하고, 이후의 계획은 니들웍스 메일링으로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

언제나 하나 끝나면 아쉬움이 남고, 그걸 뒤로한 후 또 다음 갈 길을 꿈꾼다. 정말 오래된 것 처럼 느껴지지만 그렇게 오래 되지는 않은 언젠가, 니들웍스 스폰싱을 받을 때 했던 말.

"제가 끌고 나갈 사람들을 모으는 과정이 아니라 저와 똑같은 사람들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로드 밸런싱과 외부 offer들의 경계선에서 항상 고민중. 어디까지 잘라야 되려나, 어디까지 받아 들여야 하려나?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여러 사람의 머릿속에만 들어 있던, 또는 준비해 오던 것들이 실체화되고 있다. 고문이라는 위치가 좋은 점은,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던져 놓고 결자해지는 하지 않은채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구경만 해도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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