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다가 찾은 작년 여름에 있었던 TT 오픈하우스 발표 정리.
눈과 귀를 막고싶을까봐 당시엔 동영상 볼 생각도 안했었다. 다음부터는 발표 있는 전날에는 절대 약속 안 잡고 술 안 퍼 마시리라. (서울에 가끔 가다 보니 갈 때 약속 확 몰아 잡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아니면 생일 다음날 오픈하우스를 안 잡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지금 보니까 진짜 어벙하구나. 거참 자세 이리저리 돌아가고 진동하는 꼬라지하고는. 연구참여하는 학생이나 조교로 있는 과목의 학생이 저랬으면 그냥 넘어 갔을까... 반성중이다.
그나저나 술김이라 그런지 포항에서 2000년부터 학교를 다니기 때문인지 말투가 좀 변한것 같다?
사족. 네이버 관계자들은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그냥 철학이 다른겁니다.
쓰는 사람 편하게 해 주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렇다고 가짜 매트릭스 안에서 살기는 싫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