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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남기기 (Submit)
  1. 아름 2001/10/03 13:27

    정말 오랜만에 네 홈 들어오는 것 같다..^_^
    방명록 남기는 것두 올만이구..^^;;
    글구 본지두 진짜 오래 된 것 같다~~
    진짜 니말마따나 쩌니랑 담에 오면 꼭 보장~~ ^-^
    요즘엔 고딩적 친구들이 무척이나 그리운듯..
    다들 어떻게 사는지...
    누구 생일인 애 없나.?? ^^;;

    지수 만화 시디두 빌린 지 엄청 오래됐는데
    갖다줬는지 안 갖다줬는지 기억이 안 날 지경..-_-;;
    언넝 찾아봐야지....
    에구 미안해 죽겄다..;;;;

    나 강아지를 한 마리 기르기 시작했다..^^
    하얀 강아지...이제 딱 3개월 됐다...
    엄청 귀엽다..^_^ 온 집안의 귀여움을 다 받구 다니는데
    이녀석이 버릇이 없어졌다..-_-;;;;
    병원에서 버릇좀 들이라구 그러는데 불쌍해서..에궁
    병원에다 추석기간내내 맡겨놨는데
    나오니까 애처로울 정도로 반가워하다가
    온 집안을 펄떡펄떡 날라다니는중..^^;
    역시 갇혀있다가 나오니까 신나나보네~~
    나두 몬가 갇혀있다는 기분에서 나오구 싶은데..^^
    이럴 땐 강아지가 부러운 건가...;;

    요즘 살이 죔 빠졌었다... 본의아니게...
    기운이 하나두 없구 밥두 안 먹히구 정말 최악이더군..;;
    주위사람들의 불쌍하다는 얘기를 다 듣구 다니다가..--;
    추석에 잘 먹구 잘 쉬구 돌아오니 이제 예전처럼 돌아온 거 같아 안심중.. 힛..
    건강 조심하구..^^


    • 정규 2001/10/03 13:58

      하이- 이제야 좀 사는게 어울려^^/

      쩌니는 밥도 사준댔는데. 흑 그만 연주하구 놀다가 잊어버렸다.(암사동에서 지수도 불러서 놀았는데 나중에라두 쩌니 귀에 들어가면 아마 죽을거야ㅡㅡ;) 생일인 사람들 많은데, 아무래도 생파는 안할거 같어. 히 이젠 해도 안간다 여기 넷이나 있으니까 우리끼리 파만들어야지.
      --; 너만 기운빠지구 그런 거 아냐. (아 난 밥은 잘넘어갔어) 넌말야, 널널하게 지낸다면서 기운이 왜 빠지구 그래? 힘내 힘. 나두 추석 지나니 이제 좀 벗어난 듯 하구나.

      시간은말야, 절약한다고 저장할 수 있는게 아니겠지? 그러니까 아껴쓸 수도 없을테고. 바.보.가.되.지.말.자. 그래. 그러니까 잊.지.말.자. 네가 살고 있는 모습이 자신에게 짐이 될 수 있냠. 그럼 안지면 되지.
      글구 멍멍이 부러워하지마-. 야 너 멍멍이처럼 온통 외계인 투성이인 곳에서 혼자 살 수 있어?

      정말, 한 바퀴 돌아오는데 일년이나 걸려.

      p.s.: 멍멍이 자랑은 몇번이나 하는것이야.. 나두 어릴때 멍멍이 키워봤다 모.ㅜㅜ 어릴때 막 교육 잘 시키구 해야 나중에 커서 말 잘들을걸-  힛 글구 나두 올라가기 힘들어( ..) 담에 연주하구 쩌니하구 잘 의논해서 같이 놀러와.(지수 연주회할 때 즈음에 오믄 되겠네)

  2. 승일 2001/10/02 23:51

    배고파요...
    밥사주세요...
    아니 포항에 그 떡볶이 집에 떡볶이 먹으로 가요...

    ^^*

  3. 민수 2001/10/02 18:00

    처음인가? 아마?^^

    우리 집 잠시 인터넷이 안되는 바람에.-_-;

    여기 들어오는 것도 좀 늦어졌다는..(참고로 여기는 PC방^^)

    뭐 이번 주중으로 된다니.-_-;

    ......오늘 7시에 내려간다지? 잘 내려가고.....

    꼭 언제 내가 방문해주마.^^ 싫음 말구....뭐 내가 가구 싶음 간다.^^

    쨌든 의무사항(;;) 하나 달성.^^



    • 정규 2001/10/03 03:32

      그래. 두시간 전에 도착했어. 이런 것도 너에겐 의무사항이 되는 것이냐^^ 방문이라.. 그저께 연주가 지수하구 나 앉혀놓고 "학교방문계획"을 역설하던데.--;; 연주는 이유라두 있지 넌 참...

      그래두 다들 잘 살구 있어서 다행이다. 수능 꼭 잘 쳐^^

      아름다운 마음은 소망하는 자에게만 주어집니다. 소망은 조건이 아닙니다. 재료일 뿐이죠...

  4. 성혜 2001/09/29 23:38

    오늘 who am i 를 보다가...
    너도 profile에 내가 쓰는 사진이랑 똑같은걸 썼다는걸
    알아버렸구나.
    머..
    똑같지는 않지만 암튼 그때 찍은 거 맞지?
    아~
    벌써 일년 전이네...
    행복한 추석~ ^^

    • 정규 2001/10/03 03:12

      응 행복한 추석-.

      현재 평온하기가 이를데 없다. 호수 가운데에 서 있는것 같다. 아래가 환하게 비치는.

      그렇구나 그 사진이 그 사진이구나. 참 이럴때만 시간이 속도를 가지고 있는걸 느끼게 되는구나.

  5. 꿀지혜 2001/09/29 12:27

    놀자~~ 이거보면 문자보내던가 전화해~~
    빠이빠이

    • 정규 2001/10/03 03:08

      또 고맙^^/
      다리아프지... 미안-

      Wish you happy days there..
      정말 이 곳 새벽.. 조용하네. 창 밖에 불빛이 하나도 없고.,



  6. 갓밝이 진주 2001/09/26 14:53

    커피에 설탕을 너무 많이 넣어서 설탕물 먹는 거 같당~~
    요즘은 입맛이 없어서 그런지 단 것두 별루네요.
    법전은 키보드 소리 속의 사색으로 그득하고..
    "지현"이라구 페미니즘 가수 노래 중에 검지공주라는 노래가 있어요.
    네모난 모니터만 하루종일 바라보면서 오른쪽 검지 손가락만 자꾸만 움직이는 여직원들의 애환(?)을 노래한 건데...
    지금 법전 역시두...
    오늘 저녁 학교 아크로에서 "하얀햇살"축제를 해요. 아크로는 원래 집회장손데... 하얀햇살은 노동자를 위한 축제인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많네요.
    포공은 집회같은거 하는지 궁금하네요.
    엔지니어의 길. 과학자의 꿈이란...

    • 정규 2001/09/28 19:57

      과학자의 꿈.. 가끔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하루가 달라지는 기분이지요. ^^모두들 일상에 지쳐서 잊기 쉬운 모습. 그런 사람을 찾는 것 보다 주위사람들에게 그런 꿈을 다시 기억나게 해 주는 것이 저에겐 제 꿈을 항상 잊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그냥 그런 생각을 합니다.
      포항공대에는 정치적 집회가 없어요^^.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지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시절에도 꽤 즐겨했던 그런 이야기들을 이제는 아주 가끔 관심있는 친구나 선배들을 만났을 때만 하게 되지요. 사람들이 관심들이 많이 없으니까, 그래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알려고 하지 않지요. 알아도 지식없는 감정정도에서 머문다고 할까요.

      언젠가부터, 제가 말하는 주제가 상대방에 맞추어 지는 것을 느낍니다. 상대방은 그런 모습을 좋아하겠지만 전 아주 가끔 답답해요.

      집이 정말 편하네요. 집에는 가셨는지? 어떤 커피점의 커피보다 집에서 끓이는 커피가 제일 맛있네요.

      즐거운 추석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