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첨으로 멀티 날려먹을뻔 했었어요.
리눅에서 커널 2.4 컴파일하다가 대강 해놓구 lilo건들다가 실수했는지 파티션 레코드 유실...--;; 순간 철렁. 7년동안 쓴 글 독후감 일기들 하구, 사진 400여장 든 앨범하구, 홈페이지니 프로그래밍하던 것들이니 머릿속에 든것들 짧게 짧게 써놓은 메모니 친구들이 보내주는 메일이니
한순간에-.
기분. 설명불가. 하지만 동요는 별로 없었어요.
네시간 후 레코드 복구후의 기분을 누가 알까요.
시간의 토양에 기억의 나무를 심으며 - inur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