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 대구 무슨 회관이었는데.
은진 정장 복장. 잘 어울린다 >_<
하늘이 매우 푸르렀다.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너무 피곤했다.
긴 의자가 있길래 "세상이 이제 별 자세를 다 요구하는구만" 투덜거리고는 의자 생긴대로 누웠다.
그걸 본 은진 왈. "돌아보고 눕는게 편할 것 같지 않아요?"
그래서 돌아보고 누웠다. 목 무지하게 뻐근했다.
디오지 후배들. :)
"모 그룹"
오카와 그 부하들... 이라고 했다가 나머지 네 명한테 혼났다.
빽소 누님. 앞질러 결혼하는 후배를 보며 만감이 교차하셨을 듯.
재완과 큐리. 둘 다 군필이라는 놀라운 공통점이 있다.
물리학과 사인방. (사실 아무런 연관성도 없다)
신부인 계연씨 되시겠다. 나중에 축가에 답가 부를 때 "혹시 고음불가?!" 라는 평을^^
식장은 즐겁즐겁. 학생들의 열기가 가득했다.
돌아가는 길에 성훈+뭉가형 포함 또 한장.
오늘의 사진사 믹스군과 조련사 양양.
시간의 토양에 기억의 나무를 심으며 - inur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