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공부 중 도피성 포스팅. (온갖게 다 하고싶다. 교과서 읽기랑 용어 외우기만 빼고 -_-)
어제 새벽에 Firefox 3가 드디어 공개 되었다. RC3랑 1바이트도 바뀐 것이 없기는 하지만 기분상 덮어 깔았음.
모질라 저장소를 알지만 (어차피 기분상 받는것이니) 두시 땡 F5 다다다를 해서 받으려고 했으나 모두들 예측했던대로 서버는 다운되었다. 실시간으로 깨져 보이는 사이트가 볼만했다.
단순히 로드가 많이 걸려서는 아니었고, 아마 두 시에 맞춰서 변경된 사이트를 '짜잔~' 런칭하려고 했었나 싶다.
화면 갈무리 한 장.
이걸 이해하신다면 당신도 긱.
미리 사이트 반영을 해 놓지 않고 시간 맞춰 다다닥 명령어 입력후 엔터키 한 번으로 멋지게 머징하려고 했는데 실패-_-했기 때문이겠다. 분명 테스트 사이트에서는 잘 돌아 갔을 것이다. 순간의 쾌감에 이은 초급당황한 상황이 눈에 훤히 그려진다. (웃으면 안 되는데!)
테크놀러지를 너무 맹신하면 안된다... 그걸 다루는 것이 사람이기 때문. 누가 저장소쪽과 별도로 메인 페이지쪽 소스를 손을 댄 적이 있었기 때문에 머징에 문제가 생겼던듯 싶다. (절대 텍스트큐브 메인 사이트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거나 하는 것은... 맞다 T_T)
저 상황에서 소스보기를 해보니 더 재미있었으나 글은 이정도로 끝~ (얼른 공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