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툴즈 포스트는 글을 작성한 후 두 단계를 거치도록 되어있다. 하나는 쓴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하는 publication이고, 하나는 자신의 글을 태터센터에 공개하는 syncronization이다. 둘을 모두 체크해 주어야 그 글은 비로소 블로그에 '연결된' 글이 된다.
관리자 모드로 들어와 있으면 아직 두 단계를 거치지 않은 글들이 꽤 많이 눈에 띈다. 몇몇 글은 예전의 홈페이지 등 다른 db에서 계속 데이터를 모아서 어느정도 모이면 공개버튼을 누르기 때문이고, 몇몇 글은 공개버튼을 누를 정도로 쓰이지 않아서이다. 하지만 어떤 경우는 글이 다 있어도 공개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
태터툴즈엔 음악파일 링크를 붙이는 기능은 있지만 아직 음악파일 첨부 기능은 없다. (그림 붙이듯이 하면 IE에서만 보인다) 그래서 모두 음악이 붙어있는 '마지막 이야기' 같은 카테고리의 글은 적어놓아도 공개 버튼을 누를 수가 없다. 지인들이 글을 쓰는 방명록도 억지로 달면 나중에 db 컨버전을 해야 할 것 같아서 그냥 임시로 게시판을 하나 링크해 놓았다.
9월 1일에 태터의 다음 버전이 릴리즈 된다고 한다. 그 때가 되면 저 글들도 수정해서 공개 버튼을 누를 수 있게 되고 방명록도 달 수 있게 될까? 천천히 기다리는 중이다. 9월 1일이 기다려지면 좋겠는데, 그 날은 휴가 마지막날과 동의어기 때문에 태터툴즈에겐 미안하지만 안기다려진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