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집에도 가야겠고 해서 방학기간동안 네트워크에 대하여 계속 해 왔던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는 중. 쓰다보니 별 희한한 아이디어도 생각했었구나 하고 있다.
자기 생각에 자신이 놀라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그래서 어제하고 오늘은 내내 웃고 있다. -_-;
...
인간은 쉽게 오고 쉽게 간다.
미리 알 수 있다면 좋겠지만 미리 알 수가 없다.
매학기 한명씩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보아왔는데 이번엔 방학인데도 보았다. 진호녀석 아무런 준비도 없이 순식간에 가장이 되어버렸다.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던가.
반면에 그 생각들이 얼마나 쓸데 없는 것들임을 알았던가.
생각들이 끝없이 엉켜서 머릿속이 어지럽다.
이생각이 저생각으로 저생각이 그생각으로 아아.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