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어내기/살아가기 | 2004/02/27 01:30 | inureyes
이래저래 생각이 많은 밤.

.

잠이 오지 않아 새벽부터 아파트 주위를 돌다가 아차산 정상에 다녀왔다.

글이 줄어드는 것은 나의 글로 아직까지는 어떻게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점점 많이 만나고 있기 때문이다.

찍어 전할 수 없는 일출이었지만 그래도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왔으면 했다. 함께가 아니라 혼자 보고 있는 것이 너무나 아쉬워서 그 아쉬움 가득 안고 해뜨는 산을 내려왔다.


,

아하하
다들 반가웠음: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4/02/27 01:30 2004/02/27 01:30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ATOM Icon 이 글의 댓글이나 트랙백을 계속 따라가며 보고 싶으신 경우 ATOM 구독기로 이 피드를 구독하세요.

트랙백을 보내세요

트랙백 주소 :: https://forest.nubimaru.com/trackback/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