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앉아서 윤도현의 러브레터 보다 보니까 두시반이다...
오늘은 어제처럼 많이 아프지도 않은데 안자고 있다. 텔레비전 보면서 막 광물리 숙제 다했다. (세상좋다 방에서 컴퓨터로 텔레비전 보고)
메신저가 이제 사흘째 먹통이다. 쓰지도 않는 건데 없으니까 답답하다. 11월 하순이다. 믿을 수가 없다. 많이 빠르다. 총알이구나.
마음을 텅하고 비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몸 안에 돌이 생겨서 아프고. 참 세상위를 걸어 나가는 것은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