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식대 중앙에 보면 빨간 종이가 붙어있다. 부적일까?!
부적이었다. 축제 참가 안하면 부정탄다는 내용. 그러려니 했는데 왼쪽 구석의 한 마디가 눈물을 자아내었다.
차마 크게 쓸 수는 없었던 말. 하지만 정말 하고 싶었던 말. 이었겠지?
시간의 토양에 기억의 나무를 심으며 - inur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