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OT때문에 왔는데, 아암... 내가 인상이나 헌같은 신입생들을 위해서 포항에서 고생해야 한다는 것이 순간적으로 너무나 암담해서--;; 이런 오지 말까 해버리기도 했는데 또 안오면 안되구... 참 머리가 나보다 훨씬 더 큰 재수삼수 후배들을 보구 뭐라고 해야할 지 생각나지 않네요. 고등학교때는 재수하는 케이스는 없었는데(홍진옹은 제외하구^_^;)...
신입생들에게 기억에 남는 OT가 되어야겠죠? (정규에게는 약간의 악몽의 시작이기도 했지만). 그래서 왔다! 고 혼자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