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초엔 집에 가기 귀찮아요- 하니까 선거할 때도 안올거야 그럼? 하시더니
이번에 집에와선 아악 투표용지 안올지도 모른대서 투표하러 올지도 몰라요- 하니까 너 안와도 다 당선돼 괜히 와서 힘 뺄 필요 없어. 라고 하신다.
놀랍다. 신기하다는 표현이 더 맞을까?
어쩌면 지난 한 달은 국민들이 좀 더 똑똑해지기 위한 시간이 아니었을까 하는 이야기를 부모님께 들으며 수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시간의 토양에 기억의 나무를 심으며 - inur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