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하지 않더라--;;
아...... 짝 죽어지겠다아...... 그래도 어떤 식이든 '있다' 니까 좋잖아?
스승의 날인데... 다들 잘 계시려나. 미니 말로는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물리선생님 수제자가 되어 있다더라니... 아 정말 사람이 되어가지고 선생님 한 번 뵈러 가지도 못하고 이러고 있다는게 죄송스럽다.
후배들도 챙겨야 되는데. 받기만 하고 난 이게 뭐야?. 인상이 잘 구슬려서 한 번 가야겠네. 그냥 미안할 뿐이니... 영화 지윤이 나영이 셋 다 미안해...(너네들이 고3이라니...)
학교생각...... 고등학교생각...... 적어도 그 당시보다 후퇴할 수는 없지. 이번에 가면 울 대학교 칭찬 해야지. 정신없고 어리버리하면서 종잡을 수 없는 제자나 선배는 벗어나야 할텐데. 이젠 맨날 '응^_^;' 만 하지도 않고.
축제. 도 좋지만. 그리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