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

빚어내기/살아가기 | 2000/12/08 04:44 | inureyes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쉽게 보는 길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은 저에게 별 의미가 없지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하늘 아래에는 저에게 의미를 주는 사람들이 있지요.

이기적인 생각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도, 그들만은 행복했으면 해요.


제 마음을 볼 줄 아는, 아니 느끼는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열려있었던 저를 발견해 준 사람들에게도, 고마워요.

겨울이라 해가 빨리 뜨지 않습니다. 해는 누구에게나 밝은 빛을 주지만 그래서 우리는 해를 쳐다볼 수는 없습니다. 스무번째의 12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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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08 04:44 2000/12/08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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