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와 오해

빚어내기/살아가기 | 2007/01/22 16:39 | inureyes
어제 은진에게 (사실은 오래전에 보냈음이 분명한) 제니스의 편지 한 통이 왔다. 내용이야 이런저런 사람 이야기들이었다.

내용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언니 남자친구는 propose 했어요?
그걸 읽으며 둘이서 주고 받은 대화
"어 나 논문 proposal도 내고 디펜스까지 끝났는데?"
"그러게. 우리 논문 다 냈는데?"


둘 다 오 분 후에야 편지의 내용을 이해했다.
'정의'를 보며 인문대생은 justice요 공대생은 definition을 이야기 한다더니 남 이야기가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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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2 16:39 2007/01/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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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공을 못 속이는 작은인장

    Tracked from 5월의 작은 선인장 2007/01/26 15:09

    전공적인 지식에 따른 용어들을 사용하지 않으려 하지만, 막상 실생활 속에서도 계속 그런 생각뿐이라서 전공용어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예전에 있었던 저만의 생각들을 세가지만 말해보려고 합니다. ^^1. 첫번째 이야기사람들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글을 보면 한글보다 영어가 눈에 잘 띄기 마련이다. 영어가 한글보다 간단하게 생겨서 글씨의 두께가 두껍기 때문이다.어느날 인터넷에서 글을 읽을 때 (T.T') 이런 이모티콘을 발견했다. 나는 이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