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모자는 머리가 아플 때 쓰고 있으면 두통이 사라진다는 조교실의 그 고깔모자이다. 아마도 모자를 쓰고 있을 때 얼굴과 이루는 피라미드 모양의 1/3 지점에 뇌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잡생각을 하였음.
사진 구하기 힘든 홍석이형. 오늘은 '사랑은 실존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규정된 것이다' 라는 주제의 강연을 하였다.
그 이야기가 나오게 된 동기는 뭉가형의 여자관계 이야기의 화살이 자신에게 돌아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아마도.)
뭐 어쨌든 그게 크게 중요하랴.
겨울의 과메기는 별미.
시간의 토양에 기억의 나무를 심으며 - inur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