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과엠티를 다녀왔습니다. 하루 늦게 가기는 했는데, 밤새도록 잘 놀아서 참... 결과적으로는 엄청나게 피곤합니다... 스터디그룹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시작건배가 참^_^; 암튼 고기굽고 떡볶이 해먹고 하면서 저나 큐티, 좀비, 미애, 박지, 영현 모두 즐거웠더랩니다.
아, 그러고보니 별사랑 신입생 환영회도 했군요. 역시... 학교에서 환영회가 보통 걷는 정도를 따라갔지요.(그래서 맘에 안들어요! 진짜 대학이 뭐 이래 초장부터--+) 정말 작년에 들었던대로 한 백년 지나면 나아질까 하고 잠깐 생각했네요. 그래도, 우리 동아리도 남들하는만큼 다 해서 기분은 그렇게 안나빠요. 단지, 신입생들에게 선배로서 해서는 안될 행동들을 하고 있는것 같네요. 여러가지 미래에 관한 꿈과 대학생활에 대한 동경을 안고 온 친구들에게 세상의 물을 덮어버리는 것 같은...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