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입니다. 정말 엄청나게 깁니다. 2주간이라니.ㅠㅠ
공부 댑따 안됩니다. 정신없습니다. 시험때되면 전에는 없던 할 일들이 막 생깁니다. 졸립니다. 배도 고프네요. 근데 방이 아니라 도서관이라서 어쩔 수도 없습니다... 에휴.
잊을 것 같으면 가끔씩 생각나는 것들이 있지요. 잊어버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잊어버릴 만하면 다시 생각나고 그런 것들. 모두들 몇가지씩은 가지고 있을텐데. 때로는 양으로, 때로는 음으로 작용하기도 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런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기쁜 것은 그런 기억을 잊지 않다는 것이 될 수도 있고, 슬픈 것은 그런 기억을 잊지 못하는 것이 될 수도 있는...
현재. 미래에는 과거의 기억이 되어버릴 곳이지만 저 두 단어 사이에서 언제나 존재하는.
아 졸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