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레이아웃 공공의 적이 IE6 이다. 원해서 된 공공의 적은 아니었겠지만, 같은 제품이 8년째 제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관련된 분야는 모두 그 프레임 안에 갇힐 수 밖에 없다. 8년은 길다. 현대 포니2가 나오고 엘란트라가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이 8년이다.
그래서 희한한 도구 시장이 생겼는데, 다양한 웹브라우저(이지만 실제로는 IE6/7) 에서 같은 사이트의 레이아웃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주는 도구들이다. debugbar 를 만든 core service에서 만든 IE Tester 가 이쪽 분야를 꽉 잡고 있는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IE7/8을 개발하고 자사 사이트를 만들면서 여러 고생을 했을 것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웹 디자이너들을 위해서 SuperPreview 라는 프로그램의 preview 버전을 내 놓았다.
기본적으로는 IE Tester와 거의 동일한 프로그램이지만, DOM을 보거나 sync surfing등을 지원하는 등의 편리한 기능이 있다.
.net 3.5를 포함하고 있어서 260메가에 달하는 용량으로 배포하고 있지만, 실제 프로그램은 30메가 조금 넘는 용량이니 레이아웃 맞출 때 괜찮은 듯 하다. IE6이 사람 여럿 잡는다...
Super Previer는 이 링크 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