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공대에서 열린 신경정보학 워크샵 및 그 후의 여행 사진을 어떻게 정리할까 하다가, 시간순으로 정리하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주제별로 정리하기로 하였다. 우선 8월 29일, 30일의 큐슈 공대와 워크샵 사진을 정리해본다.
그래도 첫 사진은 좀 덜 공대틱한 사진으로.
역시 가을임을 고려하여 두번째 사진도. 일본 가는 중이다.
요코이 교수의 랩 소개 시간. 소개 발표보다는 뒤의 선반이 더 마음에 끌렸다. 왜일까?
이시이 교수 연구실. 이 연구실 생활은 mac addicted life인듯.
두 개의 모듈로 이루어진 해저 탐사 로봇.
로비. 안은 더운데 밖은 더 더웠다.
마찬가지로 해저 탐사 로봇. 네모난 케이스 안에는 메인 처리장치로 도시바 노트북(...)이 하나씩 들어있다.
앞의 건물은 기숙사(?!)
ROBOCUP 출전용 로봇. 한 대당 2천만원이 넘는다. 모듈화 되어 있어 부분 업그레이드 가능.
식사시간. 왼쪽의 분이 엄청 재미있다.
숙소 앞에서.
잠시 밖에 나와서 사케 한 잔 하고 잤다.
아침식사는 우리 학교나 여기나 맛 없긴 매 한가지.
동아리 방인듯.
자전거대. 자전거가 엄청나게 많다.
강의실. 키가 안 닿는 점을 메우기 위하여 칠판을 쓰고 위로 올릴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해저 로봇 테스트용 수조.
건물이 멋졌다. 여기 자체가 재미있는 컨셉인데, 관련해서는 아래에 길게 써야지.
점심식사. 의외로 맛있고 그다지 안 비싸다.
발표 세션 이전의 한 컷.
발표 준비중.
발표는 끝나고 내려갈 준비 중.
저녁식사. 후미코씨가 힘들게 나왔다. 아래 고기구이들을 일본에서는 바베큐라고 부르는 듯.
준영선배와 나.
ROBOCUP 로봇 만드시는 분인데, 유쾌한 분이다. 술 잘 드시고.
행사가 끝난 후 한밤중 학생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노래방도 아니고 단란주점도 아니고 칵테일바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 할까.
미묘- 한 공간이었다. 술 많이 자시는 한국에선 있을 수 없는 공간.
숙소가 멀어 전철 끊기기 전에 돌아가야 했다.
표 끊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
발표장이 위치한 곳이 재미있는 개념으로 세워져 있었다. 한 장소를 정하여 여러 대학교에서 건물을 하나씩 세운다. 그리고 그 곳에서 여러 대학의 연구원이나 학생들이 단기 또는 장기 체류를 하며 공동 연구를 한다. 우리 나라에 이런 공간이 생길 수 있을까? 힘들지도. (여러가지 이유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트랙백을 보내세요
트랙백 주소 :: https://forest.nubimaru.com/trackback/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