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서울에서 은진과 청계천 구경하러 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신기한 것을 보았다.
"어 저사람 콘돔을 뒤집어쓰고 자살하려고 하고 있잖아?!"
당시 사진을 찍어 놓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다시 보게 되었다.
참고로 중 고등학교 성교육시간에 콘돔이 뭔지 배우지 못했고 보지 못한 사람은 그냥 창을 닫기 바람. 아니면 먼저 배우시라 .
카메라 망가지니 예전 기록들을 들여다 볼 기회가 생겨서 좋다.
(하지만 역시 규빈이 도움을 받아 카메라를 하나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