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ingo (2006.9~2008.3)처음 널 보았던 느낌. 그 첫 느낌이란 건.지름신이 널 점지해주시고, 처음 박스에서 꺼냈던 너의 하얀 모습에 너무나도 떨려서 밤을 새며 눈알빠지는 줄 알았던. 그때. 널 끝까지 쓰리라던 약속은 언제나처럼 지키지 못했네. 널 보낼 그 사람에게 "lcd밝기는 거의 안써서 좋아요." 라며 말하는 내 마음속엔 LCD교체가 20만원 넘는 다는 말에 LCD한번 최고 밝기로 맘껏 뽐내지 못하게 한게 미안하구나갑자기 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