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지만 운동하라는 압박을 여기저기에서 많이 받는다. 예전에 운동을 하지 않고 산 것도 아니었는데, 석사 2학년 시절부터는 정말 거의 운동을 하지 못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역시 문제는 '이 죽일놈의 시간.'
결국 줄넘기에 이어 (어린이날 선물로) 신발이 왔다. '설마 걸어다닐 시간이 없겠느냐, 그러면 뛰어라.'
걸어다닐 시간에 뛴다... 그럼 등에 맨 가방은? T_T
그리하여 오늘부터 하루에 35분씩 뛰기로 했는데, 일정때문에 피로 누적으로 오늘 하루종일 연구실 책상 위에서 뻗어 있었다. 나중에 퇴근해서 뛰고 나면 내일 아침에 일어날 수는 있으려나...
덧) 신발 사서 보내준 승수 감사~ 그런데 에어맥스 360? 이라는 신발은 찾아보니 농구화인데 이거 신고 조깅해도 되는걸까? (아니면 내가 원체 아는게 없어서 무식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