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아이폰이 발매되면 모바일 폰 시장에 큰 지각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아이폰의 장점들이 역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나 자유로운 설치가 쉽게 가능하다거나, 자유로운 웹서핑이 가능하다거나, mp3 기능이 같이 들어있는 모바일 폰 중 가장 UI가 미려하다거나 하는 장점들은 단 하나의 벽에 막힌다.
사람들이 정말 그게 필요할까?
'필요한 사람들이 많겠지만 전체에 비하면 극히 소수' 일 것이라는 의견이다. 모바일 폰 시장에 플래그쉽으로서의 아이폰은 굉장한 흡인력을 갖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문자 빨리 보내기 불편하고 전화가 잘 안되는 큰 폰' 이상의 의미는 없을것이다.
LG, 삼성은 핵심만 보면 된다. 기존 모델에 이메일 관련 기능을 강화하는 정도로도 아이폰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