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듣는동안 먼저 사진찍고 있었던 동기들.
미국가서 못된 것만 배워온 창근.
제일 필요한 말이다. 지금.
하박사가 진짜 박사과정에 들어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참 경악스럽다. (여러 의미로)
군대 다녀와서 사람이 변한 종현. 재호가 사람되어 돌아왔다면 종현은 사람을 가지고 노는 법을 배워 돌아왔다.
짜식 순진한 척 하기는. 군대에서 전화 걸어왔을 때 여자친구 역으로 전화받아 준게 엊그제 같구만.
인재를 개발하는 곳에도 꽃은 핀다. 개발이 뭐냐 개발이...
우리 섭이가 빠졌지만 오랜만에 새클럽 합체. 밤새서 얼굴 부은 것좀 봐라... 자기 사진 보면서 자기가 안쓰럽기도 하는구만 -_-;
물리인에서 철강인으로의 변신을 시도한 현군. (현재 동기들 중 최대 연봉자이다)
한 장 찰칵.
영욱. 군필의 썩소이다.
계측실험 대화를 나누며 잠시 상념에 잠긴 하박.
시간은 없고 찍을 일정은 있어서 계속 걸어가는데...
1999년에 세상이 망하지는 않았지만 징조는 2007년 여기서도 나타나는구나.
...나중에 10년 후에 이 사진 다시 보자 큐티야.
사진을 찍으며 잠시 어떤 생각을 하였다. 사진을 보니 그 생각이 떠오른다. 화이팅.
이건 이미 '문란한 성생활'로 악명이 높은 효에게 바치는 선물.
새클럽의 새발자국 마임.
잘 찍혔다.
대학생활 7년만에 이젠 '자세!' 라고 했더니 자세가 나와준다.
이제부터 독사진들.
...예외 한 컷.
...예외 두 컷.
도서관을 잘라 죽 편 모양인 국제관.
창 옆에 서 있으면 하박마저 순진해보인다. (사진기 뒤에서 다들 경악중) 그런데 창도 이제 안 순진하다. -_-;
앞 사진과 표정은 같은데 나오는 오러의 종류가 다르지 않은가?
..(자막 자체 검열)
시간의 토양에 기억의 나무를 심으며 - inur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