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인데, 시험치는것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올해는 부담이 있으면서도 전하고는 다른데요. 헤에... 3주동안이나 시험을 보는 것은 맘에 안들지만, 각 시험마다 중간 시간이 길어서 그런걸까요. 이상하게 전과는 조금 다르게 여유로운 그런 생활입니다.
맘에 든다고 해야 될 것 같아요. 시험기간이라서 쉬지않고 매일 공부를 하지요. 공부, 하다보면 재미있잖아요.(거기 돌든 손 내리시고-) 전엔 생활속에 딱 공부가 낑겨들어가 있어서 맨날 놀아도 공부는 공부대로 했는데, 대학와서는 그 기분을 시험기간에만 느낄 수 있지요. 시험공부 하고 있으면 아 공부체질 맞긴 한가보다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하니까.
그래도 이런 식의 부담은 역시 별로 반갑지는 않아요. 그런데 왜 시험이 싫지는 않은건지 그것도 잘 모르는 이상한 상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