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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어내기/살아가기 | 2002/06/12 15:00 | inureyes
역시 학기말. 엄청나게 할 것이 많구나 헤에

그런데 다음주만 넘기면 일단은 할 것이 없는 것이, 아니 할 것은 많은데 다 노는 것이라는 것에 기대... 엄청나게 기대중.

책상 앞에 붙은 post-it 한다발 속엔 queue에 가득 찬 할 일들이 뭉게뭉게. 하루에 열다섯 시간씩 자는 내 눈 속엔 잠만 가득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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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2 15:00 2002/06/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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