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의 소개로 알게된 스토리 하나.

영국의 '탤런트 쇼'라고,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다. 나와서 노래 부르거나 장기를 보이면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냥 그렇게 진행되던 프로그램에 며칠전 한 사람이 나왔고, 얼마 되지도 않아서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

왜냐면.... 역시 말보다는 이럴 때는 영상이다.




이 글을 올릴때 유튜브 220만 뷰인데, 얼마나 더 늘어날지 모르겠다. 당연히 무난하게? semi-final에 올랐고 그저께 semi-final에서 또 노래를 했다.




역시 이틀도 안되어 50만 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늘 final이고, 여기서 우승할 경우 여왕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내 생각이지만, 아마도 부르게 될 것이다.

어린 시절 성악의 꿈을 가지고 있었고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또한 죽을 고비에 서있는 회사원이 어떻게 꿈을 이루는지 오늘 저녁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 그런 잡상보다는 한 번 더 노래를 듣고 싶다는 기대가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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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7 03:19 2007/06/17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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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매스미디어’와 ‘동영상 공유’의 공생 모델

    Tracked from 서명덕기자의 人터넷세상 2007/06/19 01:12

    ‘감동을 주는’ 롱테일 이벤트는 많아져야 합니다. 사람들의 눈은 냉철하다니까요. 자칫 허술할 수 있는 일개 프로그램이 다시 가치를 부여 받을 수 있는 건 동영상 공유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게 되지요. 여러분도 ‘영상’만으로 충분히 이해하지 않으셨습니까. 무슨 얘긴고 하니... ‘Britain's Got Talent’ 영상이 요즘 화제라죠. 아메리칸 아이돌과 비슷한 형식의 프로그램입니다. '아메리칸 아이돌'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