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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어내기/살아가기 | 2007/08/09 02:26 | inur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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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킨스의 요새 책. 반종교서적을 표방하는 종교 서적? 이다. 유일신 개념을 좋아할 리가 없는 저자의 성격과, 대안으로 내세우는 자존에의 강조가 오래된 니체의 저술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런데 우리 나라에선 유교가 반 천년을 지배했단 말이지...)

그의 저작에서 일관되게 드러나는 명석함과 동시에 상대 주의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그 자신의 논리적 구조로 자기 주장의 파해가 가능한 딜레마가 이 책에도 일부 살아 있다. 천천히 읽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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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하면 뭐하랴. 산지는 꽤 되었는데 텍스트큐브에, APPC10 시스템 매니징에, (아주 가끔) 연구주제 정리 때문에 포장조차 못 뜯고 썩어가고 있다. 미안하다 크레토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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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등위의 아이콘이 멋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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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의 혼란기. 복잡계 연구실이라 그렇기는 하지만, 도대체 난 학과가 뭐야?
물리학과냐 수학과냐 컴공과냐 생명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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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9 02:26 2007/08/09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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