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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관련하여 현재의 모델을 analytic하게 증명하는 것을 일단 접어두려고 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결과로는 NP problem인 것 같다. 결국 numerical하게라도 뽑아내기 위해 클러스터들만 죽도록 고생하게 생겼다. 미안하다 줄리엣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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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물리학 시간에 배우는 것은 적지만, 교수님의 무차별적 레퍼런스로 인하여 수치해석에 대한 여러 생각을 하고 있다. 학부때 '몬테카를로의 물리학적 응용' 이라는 교수님의 책을 읽고서 한동안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지금 그 책을 다시 읽으니 당시와는 꽤 다른 관점에서 책을 읽게 된다. 덕분에 소박한 목표를 하나 만들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수치해석학과 시뮬레이션에 대한 전문가가 되겠다. 이왕이면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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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툴즈때문에 다양한 생각을 많이 한다. 태터툴즈 자체에 관한 생각, 태터앤 컴퍼니나 이올린 플랫폼의 포지셔닝에 대한 생각, 태터앤프렌즈 포럼에 대한 생각 등등. 모두 맞물려 굉장히 유기적인 생각을 할 기회가 되고 있다. 이전에 하고 실행해 보던 생각이 학교와 학생을 중심으로 한 적응모델이라면, 이번에 하고 있는 생각은 범위와 분야가 다르다. 즐겁다.
가능성을 생각하고 현실에 구현한다.
멋진 일이다. 오랜만에 가슴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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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우리 학교에서 열 예정인 YEHS 세미나를 준비해야 한다. (완전 일을 만드는 것에 선수다.) 일단 학부에 있는 후배들을 한 번 만나보고 여러가지 준비 과정을 의논해 봐야겠다. 서류 써야 하는 일은 언제나 딸린 할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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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부터 생각해오던 글이 대충 얼개가 잡혔다. 결국 이상한 형태의 글들이 될 것 같지만, 왜 시작할 마음을 먹게되었는지 초심을 잃지않도록. 중요한 것은 언제나 시작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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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건 언제나 최고의 모험이거든요.
네버랜드건 에버랜드건 그건 중요하지 않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