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의 소개로 알게된 스토리 하나.

영국의 '탤런트 쇼'라고,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다. 나와서 노래 부르거나 장기를 보이면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냥 그렇게 진행되던 프로그램에 며칠전 한 사람이 나왔고, 얼마 되지도 않아서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

왜냐면.... 역시 말보다는 이럴 때는 영상이다.




이 글을 올릴때 유튜브 220만 뷰인데, 얼마나 더 늘어날지 모르겠다. 당연히 무난하게? semi-final에 올랐고 그저께 semi-final에서 또 노래를 했다.




역시 이틀도 안되어 50만 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늘 final이고, 여기서 우승할 경우 여왕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내 생각이지만, 아마도 부르게 될 것이다.

어린 시절 성악의 꿈을 가지고 있었고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또한 죽을 고비에 서있는 회사원이 어떻게 꿈을 이루는지 오늘 저녁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 그런 잡상보다는 한 번 더 노래를 듣고 싶다는 기대가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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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7 03:19 2007/06/17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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