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보다 늦어지기는 했지만 곧 태터툴즈가 버전업 된다. 새로운 치환자들도 꽤 생길것 같고 해서 이번에 태터툴즈의 스킨 구조가 어떤지 알아보려고 처음으로 스킨 틀을 하나 짜보았다.
금방 할 줄 알았는데, 웬걸,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걸렸다. 기본스킨의 치환자를 참조하여 저녁 먹고 거의 반나절을 소비해서야 백지 스킨 하나를 만들 수 있었다. 스킨 치환자 사용방법 만큼이나 photoshop에서 헤매었으니 photoshop을 잘 사용할줄 알았으면 조금 더 단축되었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덕분에 스킨 구조는 잘 알게 되었다. 0.93이 나오면 새로운 치환자들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들을 추가하고 스킨을 제대로 다듬어서 써야겠다고 생각중이다. -사실 틀만 만든 지금도 깔끔하고 용량 적어서 어느정도 마음에 든다. css로 몽땅 바꿔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