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을 맞춘다는 건 힘든 일입니다.
안경의 초점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추어져 있습니다.*(누진다초점렌즈니 뭐니 하는 소리는 일단 접어둡시다). 그래야 안경은 눈과 상호작용을 해서 안경 원래의 일을 합니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아직까지도 초점이 명확하지 않다.
삶의 초점을 더 맞추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주위의 수많은 것들을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조금더, 초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의 한계를 안다는 것은 기분좋은 일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일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