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이집트에서 자신의 동포들을 데리고 나옵니다. 40여년전 요셉이 자신의 피붙이들을 위해서 했던 일을 되돌립니다. 성서의 앞부분에 위치하는 출애굽기에는 그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이집트가 이스라엘인들을 탄압해서, 너무나 괴롭게 해서 모세가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십계등의 영화에 보면 그렇게 묘사도 되고 있지만 성경에도 나와있듯이 이스라엘인들은 모세를 싫어합니다. 이집트에서 나가기 싫어합니다. 가나안에서의 삶은 이집트에서의 삶보다 고달펐습니다. 자주적이지 않지만 전보다는 편한, 이스라엘인들은 그런 이집트에서의 삶에 젖어버렸습니다.
모세는 exodus를 감행합니다. 자신의 지위로부터의 탈출, 이집트로부터의 탈출, 그리고 느낄 수는 없지만 모두를 얽어매고 있는 무언가로부터 탈출합니다. 그리고 그를 따른 사람들은 오랜 시간의 고난과 함께 그 속에서의 자유를 함께 얻게됩니다.
6일 남았습니다. exodus from here. 누굴 이해시키고 싶지도 않습니다. 난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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