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천천히 글이나 쓰고 책이나 읽으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조용해서 좋습니다. Dive라는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괴로워도 헤엄칠 꺼야
짙은 어둠의 해저 저편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분명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라는군요. 언젠가는 다시 떠오르겠지만, 그 때는 약간은 걸어간 모습이길.
-이젠 괜찮아
밝은 햇살이 쏟아져 들어와 수면을 향해
올라갈 수 있을 거야
다음의 생명을 찾아서
두번 다시 뒤돌아보지 않고…-
가사내용과 직접적인 상관이 있는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금 유난히 와닿고 있는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