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 설정이었는지, 왜 그랬는지 대충 알 것 같다. 예전에는 바락바락 고생해야 가능했던 일이 지금은 너무나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그 긴장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도 힘들었는데, 어느새 자연스레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아마도 당시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보면 초샤이어인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토리야마씨의 드래곤볼 설정 중 가장 마음에 안 들었던 초샤이어인 2, 3, 4도 인정하기로 했다. 혹시 그 분도 작가 생활 하면서 경험담을 만화로 옮겨 본 것이 아니었을까?
시간이 흐르면 사람은 발전한다. 겸손함만 잃지 않는다면, 지식은 아무리 쌓여도 해롭지 않고 지성은 아무리 깊어져도 문제되지 않는다. 그리고 삽질은... 몸에 해롭다. 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