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에도 잠시 등장하고, 그 변용이 에코의 '전날의 섬'에도 잠시 등장하는 재미있는 책이 있다. The book of everything. 모든 단어들과 동사들이 들어있어서 어떻게든 문장을 계속 만들어낸다. 가능성을 담고 있다는 뜻에서 그 책은 모든 언어와 문학의 superset이다. '라 퓨타'에서는 문학가는 자리를 잃고, 신나게 퍼즐을 맞추어 문장을 끄집어내어 그 중 좋은 문장을 골라낸다.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이거 굉장히 재미있는 생각거리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실제 정보는 단어나 동사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연결 순서에 있다. protein folding 연구를 들여다보며 어제 공부하다가 문득 든 감상.
Chomsky hierarchy와 인식론이 엮인 생각을 더 해보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