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한 달 반 치는 어디로 가고 바로 3월 1주. (밀렸다...)
2008년 3월 1주
새뮤얼 헌딩턴. 이희재 옮김.'문명의 충돌' 김영사 (1997)
10년밖에 안되는 시간동안 고전으로 등극해버린 21세기의 문제 저작중 하나. 홉스봄의 '극단의 시대'를 읽을 때만해도 이 책을 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득 읽은 책 목록을 쭉 보니 이 책이 없었다. 내용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할 말이 많지만, 전체적인 방향성 -문명권과 종교가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다- 은 여전히 빛난다.
박수진'미드 잡학사전' 길벗 (2007)
서점에 잠시 들렀다가 우연히? 집어든 책. (+집어들고 3개월가량 따뜻한 관심에서 멀어졌던 책이기도 했다) 책을 집어 들 때만 해도 원래 목표는 '자막 없이' 미드보기였으나, 책을 읽고 난 후에 실습? 을 해 보니 매우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는 즐겨보는 미드-'하우스' 자체가 자막없이는 원래 이해가 불가능한 미드인걸지도 모르겠다. 정말 GRE voca. 공부를 하면 하우스를 이해할 수 있을까?-_-) 내용을 따라 중얼거리다 몇몇 약어나 숙어를 입에 붙여 버린 책.
오승은. 서울대학교 서유기번역연구회 역'서유기' 1~10 솔 (2004)
1월부터 서울에 출장 올 때마다 읽어서 이번 방문 때 끝낸 책. 감상을 여기에 묻어 적기는 아깝고, 별도의 글로 적어 남기는 것이 나을 듯 하다. 어릴 때 읽은 서유기와 전체적인 맥락이나 이벤트는 같지만, 결정적인 차이는 독자가 그동안 자랐다는 점과, (개인적으로 보통 본문보다 더 관심 있게 읽는) 레퍼런스가 역자들에 의해 제대로 전부 달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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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를 무자막으로 보신다는 것은 '뉴하트'를 의학용어 풀이하는 자막없이 보고 이해하는 수준의 난이도 ;;; OTL
뉴하트는 안 봐서 모르겠지만 하우스를 보게 되면 친숙해지는 용어들이 몇 있습니다^^. (예를 들면 biopsy라거나?)
대학 1학년 때 누군가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이 책 한권이 저의 사고전환에 큰 도움이 되었다죠^^
제 블로그에 inureyes님 관한 글 남겼는데 한 번 보러 오세요 ㅎㅎ
아마도 '문명의 충돌' 말씀하시는 거겠죠?^^
블로그 글은 방문해서 읽었는데... 아 민망합니다.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