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느지막하게 일어나는 바람에 이리저리 계획이 복잡하게 되었다. 그런 김에 지훈 발령(?) 기념과 엽 4주훈련 입소, 쪄니 유학 등등을 핑계삼아 COEX mall에서 간만에 모였다.

나는 양쪽 모두를 자주 만나서 잘 몰랐는데, 이름쪄니와 지훈은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듯 했다.

여담으로, 늦는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반디앤 루니스' (꼭 외국어로 이름을 지어야만 했을까) 에서 댄 브라운의 '디셉션 포인트' 1권을 읽었다. 현학으로 시작해서 용두사미로 끝나는 예전 그의 책들과 얼마나 비슷할지 비교해가며 읽는 것도 즐거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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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2 22:26 2006/05/1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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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2N 2006/05/16 01:16

    서울문고 반디앤루니스의 상호는 반디불이라는 국어의 영어 표기 bandi와 달빛을 의미하는 라틴어(luna)에서
    생성된 luni의 합성어로서, 반딧불과 달빛으로 공부하여 성공하였다는 차윤과 손강의 고사인 '형설지공'에서 비
    롯된 이름이다.
    반딧불빛 아래서도 책을 읽던 전통의 정신을 현대적인 그릇에 담아 이어가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궁금할땐 구글님에게 물어봐.

    난 외국계 회사인줄 알고 있었는데[말야]

    • inureyes 2006/05/16 22:03

      원래 영풍문고였나? 어느날 갑자기 앞에 괴상한 인형 두 개 장승마냥 세워놓더니 멀쩡한 이름을 반디앤 루니스로 바꾸더라고.

      분명 중국이 미국보다 영향력 커지면 이다음엔 한문으로 이름 바꿀 곳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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