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 문제도 좀 풀고, 도서관이 아니면 절대 볼 수 없을 책들도 좀 찾아 보았다. 고전 역학에 관계된 책 한 권과, 8086 CPU의 버그를 이용해서 어떻게 리얼 모드에서 상위 메모리를 직접 들여다 보았었는지에 관한 책을 하나 보았다. 인터넷이 아무리 커져도 이러한 내용을 찾기는 힘들다. 지금에 와서는 그다지 쓸 곳이 없는 지식이기 때문이다.
뭘하든 나중에 은퇴하고 나면 도서관 사서를 할거다.
편하게 살고 싶다.
에라 openid는 다음에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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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도서관에 가본지 정말 오래됐네요.
잠시 쉬고 싶을때는 도서관만큼 좋은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도서관은... 시험기간만 아니면 언제나 아늑하죠.
이런말 하면 안되겠지만 고등학생들 시험기간이나 학부생 시험기간엔 정말 시장바닥이 따로 없음;
제가 졸업한 초등학교가 인도네시아에서는 명문쪽에 속하는 국제학교 소속이었던지라.. 도서관이 참 좋았어요. 점심시간하고 간식시간때야 애들이 놀러 들어와서 약간 산만했지만, 도서관 선생님이 다 쫓아내주시고 나서는 정말 쉬기 좋은 곳이 되었죠. 수족관 옆에 의자들과 잡지들이 놓여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눈물 나네요.

월요일이나 화요일날 그 학교 중고등학교 캠퍼스에 볼일이 있어서 가봐야 하는데 (사실 굳이 안가도 처리 되는 일인데 중학교 선생님도 볼겸...) 초등학교에도 들러봐야겠습니다
초등학생 독서실은 의자와 책상이 전부 고만고만하니 작아서, 어떻게 예전엔 저기에 앉아서 책을 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등학교때 고덕도서관에서 수학 공부할 때 어린 시절 생각이 나서 어린이실을 문득 들여다 보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동네 한편에 있는 오래된 작은 중고 서점도 조용하고 좋습니다.
일반 서점에는 없는 아주 소중한 책들이 많죠. 말만 잘하면, 커피, 컵라면 무료 제공됩니다.^^ 그러고 보니 가끔가던 그곳은 아직 존재할지 모르겠네요. 언제 짬내서 가봐야 겠네요.~~ 추억이 되살아나는 책~~
우리집 근처에는 동네서점이 사라진지도 오래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학교 주위의 서점들도 점점 사라지네요. 학교 분위기 자체가 원서들을 요구하다 보니 대부분 온라인 구매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다가 사방 1킬로미터 안에 학교 구내 서점밖에 안남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이미, 학교 구내 서점밖에 없지 않았어? (그 근처에 서점이.. 시장에 하나 있는 것.. 아직 있나?)
여기는 서점이 곳곳에 있고 특히, 헌책을 파는 곳이 많아서 참 좋아. (지나가다가 의외의 지출을 해 버린다는 점에서는 안 좋을지도?) 커다란 B
아마 10년 먼저 온거겠죠... 시간이 흐를수록 오프라인 마켓이 점점 사라질테고, 그런 면에서는 우리나라가 굉장히 빠르게 변하는 나라니까요. 편한 것도 좋지만 아날로그 인간이라 그런지 굉장히 아쉽습니다.